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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는 습관이 환경을 바꿉니다
우리가 매주 반복하는 장보기. 하지만 생각 없이 구매한 포장 제품이 집에 돌아오면 어마어마한 쓰레기로 남게 됩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장보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장보기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제로웨이스트 장보기를 위한 준비물
- 에코백/장바구니: 다양한 크기의 다회용 가방 준비
- 망사 주머니: 과일, 채소 등을 담을 때 유용
- 밀폐용기 또는 유리병: 덜어 담는 식자재, 리필 제품 보관
- 계획표: 사야 할 목록을 미리 작성해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계획된 소비와 준비된 장비가 제로웨이스트 장보기를 쉽게 만들어줍니다.
포장재 줄이는 장보기 실천 팁 6가지
1. 포장이 없는 식자재를 우선 선택
마트에서도 비닐 포장 없이 진열된 채소, 과일을 골라 담으면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리필 가능한 매장 이용
곡물, 견과류, 세제 등을 용기에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벌크숍’이나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세요. 서울·수도권에 점차 확산 중입니다.
3. 박스 포장 제품보다 낱개 제품 구매
과대포장된 묶음 제품보다는 낱개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포장 쓰레기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4. 계량 구매 적극 활용
정육점, 반찬가게 등에서는 그램(무게)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습관을 들이면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5. 친환경 인증 제품 찾기
환경부 인증 마크, FSC 인증 포장재 사용 제품 등은 지속가능한 생산과 유통을 위한 선택 기준이 됩니다.
6. 온라인 장보기도 친환경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약속한 마켓을 이용하거나, 배달 시 "포장 최소화 요청"을 메모해 포장재 발생을 줄여보세요.
장보기 후에도 실천은 계속됩니다
구매한 식재료는 포장 없이 보관하거나, 재사용 용기에 담아 정리하세요. 식단을 계획하고 식재료를 남기지 않는 습관까지 함께 실천하면 제로웨이스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맺음말
장보는 습관이 바뀌면, 쓰레기의 양도 확연히 달라집니다. 제로웨이스트 장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장바구니 대신 에코백 하나만 바꿔보세요. 그 한 걸음이 지구를 위한 큰 실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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